(재)울산문화재단은 2020 울산프롬나드페스티벌에 참여할 참가작 16건을 확정, 발표했다.
선정된 프린지 참가작은 가라앉거나, 헤엄치거나(공연창작집단 사람), 더 프레임(월간서커스), 랄랄라쇼(음악당달다), 미래, 도시(우주마인드프로젝트), 바디스트라(엘댄스컴퍼니), 변신(배낭속사람들), 빅 웨이브(극단 즐겨찾기), 이야기파시오(극단마루한), 춤추는 미술관(애니메이션 크루), 하룻밤만(원미진)이며 지역창작지원 참가작은 The tables(예술더하기예술), 싸(4)가지 형形색色 센트럴 댄스(춤따라댄스시어터), 조선 최초의 서커스 부남사당(마만세), 철의 꿈(예술기획 우리랑), 풍물소리 들었소?!(내드름연희단), 한 끗 차이(라온무브먼트)이다.
재단은 지난 6월 15일부터 전국 대상의 프린지와 지역 대상의 지역창작지원 두 분야에서 공모를 진행했으며, 프린지 60건, 지역창작지원 28건의 작품이 지원․접수됐다.
공정성과 전문성을 위해 행정 심사와 전문가 심사 두 차례의 심사가 진행되었으며, 전문가 심사에서는 기획력, 창의성, 발전가능성 세 항목을 중심으로 실현 가능성, 기획 의도와의 적합성, 내용의 독창성 등이 평가됐다.
선정 결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울산문화재단 누리집(www.uacf.or.kr)과 울산프롬나드페스티벌 누리집(www.upfestival.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작별 일시와 장소는 공식 초청작과 함께 다음달 공식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2회를 맞이하는 울산프롬나드페스티벌은 개최 시기를 가을과 겨울로 나누어11월 14일부터 15일과 12월 5일 태화강국가정원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