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울산문화재단(대표이사 전수일, 이하 재단) 축제추진단이 주관하는 ‘2021 태화강공연축제나드리’에 참가할 전국 25개 공연예술팀이 확정되었다.
○ 재단은 참가작 선정을 위해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16일까지 21일간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펼쳐지는 예술과 자연의 이야기’를 주제로 야외공연이 가능한 전국 공연예술단체 및 예술가를 모집했다. 문화도시 울산과 태화강공연축제나들이에 대한 전국 공연예술단체의 높은 관심이 이어져 325건의 참가작이 접수되어, 1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 다양하고 우수한 공연예술을 선보이고자 재단은 행정 심사와 전문가 심의를 통해 총 25개 팀을 선정했다. 공식(전국)분야에는 △LDP, △디액트, △매직플레이, △봉앤줄, △천하제일 탈공작소, △토리스로 총 6개 팀이 선정되었다. 공식(울산)분야에는 △SO엔터테인먼트, △내드름연희단, △놀이패 동해누리, △룬디마틴, △마만세, △뮤직팩토리 딜라잇, △울산광역시 마술협회로 총 7개 팀이 선정되었다. 프린지 분야에는 △디셰이커, △매직서커스, △서커스디랩, △쇼갱, △아프리카타악그룹 아냐포, △월간서커스, △유상통프로젝트, △이야기원정대, △정선호, △팀클라운, △프로젝트 루미너리, △하다 아트컴퍼니로 총 12개 팀이 선정되었다.
○ 전문가 심의에는 △강영규 (사)춘천마임축제 총감독, △김성태 (재)울산문화재단 축제추진단장, △김연주 경상일보 문화사업국 부장 △이성욱 (재)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 관장, △이원섭 울산 북구청 문화체육과 문화진흥담당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 ‘태화강공연축제나드리’는 2019년 처음 시작된 울산프롬나드페스티벌의 새로운 이름이다. 한글도시 울산에서 시민과 함께 축제를 만들어 가고자 진행한 명칭 공모전에서 394건의 공모작 가운데 선정된 명칭이다. 재단 관계자는 ‘태화강공연축제나드리’를 울산과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의 고유명사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명칭 공모에 이어 공연 공모까지 많은 참여가 이어지면서 ‘태화강공연축제나드리’의 국제 공연예술축제로서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 ‘2021 태화강공연축제나드리’는 오는 10월 15일(금)부터 18일(월)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선정된 25개 팀의 공연 일정은 추후 축제 공식 누리집(https://www.upfestiva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